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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중대형 오라클DB, x86/리눅스에서도 잘 운영”GS홈쇼핑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사례 분석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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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9  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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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유닉스 서버로 운영해온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DB 서버를 리눅스 환경의 x86 서버로 전환해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은 특히 중대형급 오라클 DB를 x86/리눅스 플랫폼으로 전환한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앞으로 중대형급 DB의 x86/리눅스로의 전환 시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케일-아웃, 오픈소스 등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혁신 = 이러한 사실은 델 코리아가 19일 개최한 ‘Do more with Efficient IT’ 세미나에서 GS홈쇼핑이 발표한 ‘유닉스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IT 전환 사례’에 따른 것이다.

GS홈쇼핑은 TV,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온라인 쇼핑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연 취급액은 2.2조원, 월 매출액은 670억원, 일 평균 페이지뷰는 2000만에 이른다.

GS홈쇼핑이 유닉스에서 x86 플랫폼으로 IT 인프라를 혁신한 것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특히 아마존이나 구글 등 선진 인터넷-커머스 기업들의 인프라가 x86 플랫폼이란 사실은 적극적인 검토인 계기가 됐다.

GS홈쇼핑의 기존 IT 환경은 중대형 유닉스 서버 기반의 스케일-업 형태인데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고비용 저효율 구조였다. GS홈쇼핑은 이를 스케일-아웃,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시도했다.

이렇게 신규 IT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방침을 세운 GS홈쇼핑은 비용, 성능, 전력, 크기 등을 기준으로 새로운 서버 선정에 나섰다.

초기 도입 및 4년간의 유지보수 비용, TPC-C, TPC-H, SpecInt2006Rates, SpecPower_ssj2008 등 서버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의 비교 분석 등을 거쳐 2010년 9월에 최종 선정한 표준 서버는 인텔 X5650 프로세서 2개를 갖춘(총 12코어) 델 x86 서버였다.

◆표준 서버로 '델 x86'  선정 = GS홈쇼핑은 이런 사양의 표준 서버를 앞으로 인텔 E5-2660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한(총 16 코어) 델 x86 서버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의 서버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EC 분석 DB 서버 등 2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먼저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전환 방법은 첫째, 테스트 서버 설정 및 마이그레이션으로 풀 타임이 아닌 스페어 타임으로 1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투입 인력은 3명이었다. 이 기간동안 자바 애플리케이션들은 큰 이슈 없이 이전됐다. 기존의 플랫폼 종속적인 상용 모듈들은 벤더에게서 x86/리눅스 버전을 받아 설치했다.

이어 내부 테스트를 스페어 타임으로 1개월간 진행했으며, 1개월간의 일부 운영 작업을 마치고 전체 운영에 들어갔다.

GS홈쇼핑의 애플리케이션 서버 전환 결과는 놀라웠다.

피크시간대의 총 요청 실행 수는 x86 서버가 총 225,031으로 기존 유닉스 서버의 71,696에 비해 3.1배 이상 높았다.

또 모든 x86 가상머신들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총 응답시간 평균은 2.25초로 유닉스 서버의 모든 인스턴스들의 총 응답시간 평균인 2.67초 보다 약 15.6%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하가 많은 피크 시간대에는 설정한 가상 서버의 프로세서 수에 대체로 비례해 응답시간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DB 서버 전환으로 성능 2.4배 개선 = EC 분석 DB 서버의 플랫폼 전환 시도는 기존 서버의 느린 배치 수행시간으로 인한 현업들의 불만이 높고, 고비용 구조라는 문제가 배경이 됐다. 특히 중대형급 오라클 DB가 x86/리눅스 플랫폼에서도 성능이나 안정성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보고 싶었다.

EC 분석 DB 서버 전환 방법 역시 먼저 테스트서버 설정 및 마이그레이션이 스페어 타임으로 1개월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서버 OS 및 스토리지 볼륨을 구성하고, 오라클 x86/리눅스 버전을 설치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했다. 플랫폼 종속적인 상용 모듈들은 벤더에게 x86/리눅스 버전을 받아 설치했다.

이어 내부 테스트가 풀 타임으로 1주일, 시스템 튜닝이 풀 타임으로 1일간 이뤄졌다.

풀 타임으로 1일간 운영 적용을 거쳐 최종 확인 후 서비스를 오픈했다. 원 DB 다운 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 시 3T 데이터 이관에 약 9시간이 걸렸다.

GS홈쇼핑은 EC 분석 DB 서버의 전환에 따라 성능 개선과 비용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먼저 성능 면에서 총 배치 성능이 2.48배 개선됐다. 리눅스 플랫폼에서의 오라클 DB의 비용 대비 성능이 기존에 비해 우수하게 나타난 셈이다.

비용 면에서는 4년간 하드웨어의 TCO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ERP 재구축 프로젝트 x86 기반으로 추진중 = GS홈쇼핑 측은 “유닉스 환경의 중대형 오라클 DB가 x86/리눅스 환경에서도 충분히 잘 운영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 유닉스 서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DB도 x6/리눅스 플랫폼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ERP 재구축 프로젝트를 모두 x86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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