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빅 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에프랩과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엔에프랩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팰로톤(Peloton)’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용 스토리지를 결합한 킨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국내에는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가 출시되지 않아 해외업체에 의존해야만 했는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패키지와 빅데이터 분석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등 제품군을 강화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효성은 빅데이터 관리를 위한 최상의 스토리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스토리지와 솔루션을 결합시킨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엔에프랩 나세준 대표는 “엔에프랩은 하둡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플랫폼인 팰로톤을 출시하면서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협력에 따라 최상의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스토리지를 결합한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