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이 최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리시전 T7600ㆍT5600ㆍT3600ㆍT1650 등이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외부 이동식 전원 공급 장치
외부 이동식 전원 공급 장치는 탈착이 불가능하게 잠글 수도 있으며, 문제없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때 녹색 LED가 켜지는 조명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프론트 로딩 방식의 하드 드라이브
T7600모델의 새롭고 효율적인 섀시 디자인은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한 하드 드라이브가 특징이다.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교체해야 하는 비디오 편집 분야와 민감한 데이터를 매일 안전한 위치에 저장해야 하는 군사 및 연구기관같이 전문적인 분야의 고객을 위해 디자인됐다. 최대 4개의 3.5인치의 하드 드라이브 또는 8개의 2.5 인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

△신뢰성 갖춘 메모리 기술(Reliable Memory Technology)
특허를 취득한 이 기술을 장착한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에서는 거의 모든 메모리 오류를 제거할 수 있다. 메모리 오류의 특정 부위를 격리시키고 재부팅에 따른 덮어쓰기를 방지한다.

이번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은 8개의 코어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최신 프로세서인 E5-2600 제품군을 장착했다. 최대 512GB의 DDR3 메모리와 3세대 PCI Express 기술을 채택했다.

각 제품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델 프리시전 T7600
확장성이 뛰어난 워크스테이션으로 비디오, 애니메이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및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 및 과학적인 분석에 적합하다.

듀얼 CPU 및 최대 512GB의 메모리, 탈부착식 전원 공급 장치, 대용량 그래픽 파워 등이 주요 특징이다. 최대 두 개의 인텔 제온 E5-2687W프로세서(16코어), 90% 효율의 1300와트 전원 공급 장치, 엔비디아 쿼드로6000 그래픽 카드와 동시에 두 개의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까지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T5600
최대 128GB ECC 메모리, 635W 또는 825W 등 두 종류의 전원 공급장치 옵션을 비롯해 엔비디아 쿼드로 5000 그래픽 카드와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를 지원하며, 최대 16개의 코어를 제공한다.

디자인, 영상편집을 비롯해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분석 작업에 적합하다.

△델 프리시전 T3600
중형급 워크스테이션 모델로 3D, CAD/CAM 및 디지털 콘텐츠 작업에 적합하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1600 또는 E5-2600 패밀리, 두 종류의 전원 공급 장치 옵션, 최대 64GB 1600MHz ECC 또는 비 ECC 메모리, 하나의 엔비디아 쿼드로 6000 또는 두 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5000 그래픽 카드,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를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T1650
표준 데스크톱 PC 이상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2D 및 기본적인 3D 모델링, 사진 작업, CAD 도면 및 웹 개발 전문가들에게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및 Core i프로세서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