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지난 3월 모바일 기반의 자동차보험 전자서명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시에스가 최근 출시한 전자문서개발솔루션 OZ e-Form을 이용해 구축한 LIG손해보험의 전자서명시스템은 높은 업무 효율성 등의 효과를 제공해 앞으로 보험업계 전자계약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전자 서명을 허용하는 보험법령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L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OZ e-Form을 이용해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 태블릿 화면에서 스타일러스 펜으로 전자 서명을 입력할 수 있는 전자서명시스템을 구축했다.

▲ LIG손해보험은 포시에스의 전자문서개발솔루션 OZ e-Form을 이용해 모바일 기반의 자동차보험 전자서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전자서명시스템은 보험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태블릿PC의 전자청약시스템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바로 전자서명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한다.

빠른 보험계약 프로세스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현장 완결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OZ e-Form은 국내 유일의 서식 기반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으로 PDF방식과는 달리 XML 서식교환 방식으로 서버 및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주며 위저드 개발방식을 제공하여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웹 기반과 모바일 서비스 등의 문서를 통합 관리해 업무 이중화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전사적으로 일원화된 관리를 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등 다른 보험 업무에도 전자서명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