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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에너지경영시스템①슈나이더일렉트릭에너지 절약 통합관리시스템 ‘에코-스트럭처’ 제공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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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04  1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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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년에 설립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9세기에 철강, 중장비, 조선사업을 이끌어오다가 20세기에 전력, 자동화 및 제어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1세기에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공급에 주력, 에너지 관리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공장에서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정전없이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에너지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21세기 들어 ‘에너지 관리 글로벌 기업’으로 =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999년 5월에 ‘슈나이더’라는 회사 이름을 ‘슈나이더일렉트릭’으로 바꾸고 에너지관리 사업에 집중했다. 이 때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제공에 나섰으며, 100건이 넘은 M&A로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러한 전략은 기업들이 과거 전력사용을 자제하는 소극적인 방식의 에너지 절약에서 탈피해 적극적이며 시스템적인 에너지 관리로 전환하면 전력 소비를 더욱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에코-스트럭처’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기존 인프라-스트럭처 중심의 산업 구조를 대체하는 친환경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통합 솔루션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에너지 낭비와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친환경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에코-스트럭처의 두 가지 핵심 원리는 ▲각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구축과 ▲통합 관리를 통한 시너지의 창출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세계적으로 전력제어, 데이터센터, 산업자동화, 빌딩제어, 물리적 보안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활용해 최상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에너지 관리 필요한 모든 솔루션 통합 제공 = 기업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이용하면 각각 별도의 솔루션을 구축할 때 보다 더욱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아닌 에너지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한 통합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감 목표치를 정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빌딩, 공장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을 각각 세분화해 각 분야별로 조명/기계설비/IT 및 전력별로도 관리를 해준다. 또한 물리적인 세그먼트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도 세그먼트화해서 볼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산업분야에 걸쳐 다양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표>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관리 통합시스템 구성 참조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적용되는 분야는 빌딩, 공장은 물론 조선, 해양, 병원, 호텔, 소매, 산업빌딩, 주거지 등 에너지가 사용되는 모든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제조 뿐만이 아닌 호텔, 병원, 소매 등 에너지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표>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관리 통합시스템 구성
   
 

◆코엑스, 에너지 효율 20~50% 높여
=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러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면 “최대 3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2000개의 화력 발전소가 배출하는 80억톤의 탄소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객사로는 해외의 경우 HSBC, 시스코, IKEA(이케아) 등이 있다. 또한 베이징의 국립 올림픽 스타디움, 태국의 시암파라곤 등 전세계적인 건축 아이콘 등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엑스, 삼영시스템, 선박무선 등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복합 빌딩 콤플렉스인 코엑스는 국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코엑스의 전기사용량은 1억3,100만㎾로 강원도 양구군 전체의 사용량과 맞먹는다. 건축물로서는 국내에서 인천국제공항과 롯데월드에 이어 세 번째로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곳이다.

코엑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로 일반 대형 복합 서비스 건물보다 에너지효율이 시설마다 20~50% 이상 높아졌다. 이는 곧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

코엑스는 2011년 전기 등 에너지요금으로 152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보다 8억원이나 절감한 수치다. 특히 ‘아티움’이라는 6층의 뮤지컬 전용극장을 새로 가동하고도 얻은 실적이다. 실제로 코엑스의 경 연면적이 2007년 69만6,000㎡에서 2011년에는 70만1,000㎡로 늘었지만 전기사용량은 되레 줄어들었다.

◆뉴해프셔 대학, 에너지 비용 매년 400만달러 이상 절약 = 미국 뉴햄프셔 대학 (University of New Hampshire, UNH)은 1981년부터 40개 건물에 1,000개 이상의 컨트롤러를 설치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시스템은 중앙 스팀과 온수 플랜트, 실내 조명, 캠퍼스 내 다양한 건물들 저마다의 필요요소들을 제어하고 있다. 어떤 고층건물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특정 구역에 추가로 열을 필요로 했다.

현재 풍속을 탐지하는 풍속계가 건물의 설정포인트를 제어하고 있다. 실험실에서는 높은 가스 후드 공기 속도가 냉난방 수요를 증가시켰다. 그래서 VAV 공기 공급을 이 가스 후드에 맞추어 설정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학생의 안전을 기하였다.

UNH는 잘 설계된 제어 전략과 효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에너지 비용을 해마다 4 백만 달러 이상 절약하고 있다. 이 대학에서의 에너지 사용은 250kBtu/sf의 지역 평균과 비교했을 때 1평방피트당 181 kBtu에 불과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2010년에 전세계적으로 196억 유로(한화 약 3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의 매출이 따로 집계되지 않는데 전년대비 두자릿수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Make the most of your energy’를 기본 모토로 삼고 있다. 고객이 에너지 절감으로 비용을 대폭 줄이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인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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