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세계 최대의 유통 업체인 월마트에 ‘racle Business Intelligence Suite Enterprise Edition Plus’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월마트는 오라클의 BI 시스템 도입으로 포괄적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서비스 및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는 새로운 BI 시스템을 월마트 및 샘스 클럽 내의 물류, 운송, 카테고리 관리, 재무, 인사, 부동산 관리, 구매, 매장 관리 및 기타 비즈니스 리소스 관리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오라클이 유통 분야에서 검증된 구축 사례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오라클 BI 스위트가 사용하기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월마트의 시스템 환경 내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기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인정해 오라클 BI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최근 구매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Oracle Retail Merchandise Financial Planning, Oracle Retail Item Planning’ 및 ‘Oracle Retail Suite’의 일부분을 포함한 오라클 리테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