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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신한·하나銀 ‘데이터 변환’ 속속 도입알투웨어 ‘SQL 캔버스 트랜스’ 외환銀 이어 공급 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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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이 테스트 데이터 변환 관련 솔루션 도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알투웨어(대표 김덕환)는 25일 자사 솔루션 ‘SQL캔버스 트랜스(Canvas Trans)’를 신한, 하나은행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전했다.
‘SQL 캔버스 트랜스’는 작년 금융권 최초로 외환은행에 공급된 이후 전북은행,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메트라이프 생명 등 10여 고객을 연달아 수주, 외산 솔루션을 제치고 국산 솔루션 선봉에 서고 있다.
테스트 데이터를 변환해야 하는 이유는 테스트 시스템의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SQL 캔버스 트랜스’는 고객정보 변환 과정상 또 다른 정보 유출 경로가 만들어 지지 않게 하기 위해 고유의 데이터 변환 및 이관 기법을 개발해 솔루션에 적용했다.
알투웨어 측은 지금은 금융권 위주의 테스트 데이터 변환을 적용하지만 향후 공공, 통신, 유통 등 모든 산업분야가 테스트 데이터에 대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할 것으로 에측했다.
김덕환 알투웨어 대표는 “금융권 보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테스트로 변환해 사용하는 것은 정보보호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투웨어는 사이베이스 IQ 모니터링 솔루션 ‘SQL 캔버스 모니터’를 향후 HP의 버티카 DBMS에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를 발판으로 알투웨어는 SQL 캔버스 제품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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