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기간계 서버 교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06년 2월 도입한 기간계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것으로, 기존의 썬 장비 일체를 IBM 파워 서버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양사는 최근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허정범 대표와 한국IBM 이장석 부사장, 코마스 이태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현황분석, 준비 및 이행, 안정화 3단계로 진행된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 파워7 서버와 스토와이즈 V7000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를 비롯해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의 교체 작업에 가상화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유연한 IT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현대하이카의 이번 서버 교체 프로젝트에 ‘Blue Thunder’ 및 ‘Power Lifeboat’ 등 다양한 ‘Power Migrate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Power Migrate 프로그램’은 타사 시스템에서 IBM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이전 서비스와 파이낸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이번 IT 인프라 재구축으로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 신속한 사고 접수 및 출동 등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계약 건수 증가에도 시스템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인 IT 서비스 지원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