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최근 ‘데이터 품질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데이터 품질 가이드라인’은 데이터 품질진단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고, 데이터 품질진단 기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도메인과 업무규칙 기반의 진단 기법과 적용 사례를 담아 실무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인증(DQC-V)의 심사 기준과 방법을 제시해, 데이터 인증 획득의 실용적인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실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데이터 품질진단 실무내용을 풍부하게 다루고 있어 정보시스템 운영 조직이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품질을 진단·관리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 인증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해줘 데이터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조직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품질진단 가이드라인’은 ▲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 ▲ 데이터 품질이해, ▲ 데이터 품질진단 실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그동안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데이터 품질관리 지침’,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모형’, ‘데이터 품질관리 성과측정 지침’, ‘데이터 품질진단 절차 및 기법’, 등 데이터 품질 관리 지침서를 개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