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건설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재해 복구 및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0 워크스테이션(Acronis Backup & Recovery 10 Workstation)’을 기반으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해 프로젝트 설계도면 및 프로젝트 관련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희림종합건축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본사 외에 수도권 및 전국에 분포된 사무소, 10여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0여명의 직원이 배치돼있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적인 건축사도 확보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은 이렇게 물리적으로 분산된 사업장뿐 아니라 직원들의 출신지역과 배경, 전공도 각각 다른 탓에 업무에 사용하는 PC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무소마다 PC와 네트워크 환경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PC를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현재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설계도면뿐 아니라 과거에 수행했던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 등 기업의 핵심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

희림종합건축은 이에 따라 직원들의 PC 데이터를 좀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PC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희림종합건축은 도입비용과 복구시간,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솔루션을 검토한 결과, 아크로니스 제품을 선택했다.

희림종합건축은 2008년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에코 워크스테이션(True Image Echo Workstation)’ 제품을 도입해 사용해왔으며, 올해 초 최신버전인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0(Acronis Backup & Recovery 10)’의 워크스테이션용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추가로 서버용 버전을 신규 도입해 주요 시스템의 백업·복구 시스템으로 구축, 시범운영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용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는 PC와 워크스테이션 백업·복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간편한 백업·복구 관리 환경을 제공해 PC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도 쉽게 PC 데이터를 백업하고, 장애시 복구할 수 있다.

희림종합건축은 700여대의 PC에 아크로니스 솔루션을 본사뿐 아니라 수도권, 전국 각 지사 및 해외 지사에 적용·운영하고 있다.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 사용자들은 PC 장애시 사용자가 직접 복구를 하다가 데이터나 툴에 이상이 생길 것을 걱정해 장애 있는 PC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아크로니스 도입 이후에는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와 시스템을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가 수월해졌다. 아크로니스의 직관적인 UI를 통해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 전문가 지원 없이 직원들이 스스로 백업할 수 있어 중요한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아크로니스를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복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경쟁사의 다른 솔루션은 장애가 잦고 데이터 유실의 폭이 컸다. 아크로니스 제품은 99% 이상 데이터를 복원하고, 시스템의 OS까지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다. 또한, PC의 OS부터 설치된 툴까지 모두 스냅샷 이미지로 저장함으로써 PC 장애시 프로그램을 재설치할때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희림종합건축 김명일 부팀장은 “PC에 장애가 발생하면 업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신의 업무 뿐 아니라 함께 협업해야 하는 팀 전체 업무를 마비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PC 백업 복구 솔루션은 벤더의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제품의 안정성, 사용 편의성 등을 중요하게 검토해야 하는데,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