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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스탠다드 에디션 7’ 발표매주 개발자 협회 구성원과 미팅 갖고 협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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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4일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에디션 7(Java Platform, Standard Edition 7)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바 SE 7은 오라클 기술진과 오픈JDK 커뮤니티 (OpenJDK Community),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ava Community Process, JCP)를 비롯한 전세계 자바 커뮤니티가 함께 공개된 리뷰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만들어 졌다.
자바 SE7의 주요 특징은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코드수를 줄이고, 언어구조를 간결하게 재정립하고, 코드를 보다 읽기 쉽게 해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단순화했다.
루비(Ruby), 파이썬(Python), 자바 스크립트(JavaScript) 등 동적인 언어의 지원을 강화해 자바가상머신(JVM)상에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자바 SE7은 멀티코어에 적합한 API를 제공한다. 복수의 프로세서 코어에서 수행되는 연산은 개발자들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자바 SE7은 파일시스템과 연동하는 광범위한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일 속성별 다양한 어레이에 접근할 수가 있으며, 에러 발생시에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바 SE7에는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 추가, 유니코드 6.0(Unicode 6.0) 지원을 비롯 국제화를 위한 지원 확대, 다양한 라이브러리 버전이 업데이트 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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