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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오픈소스 가상화 컨퍼런스 ‘젠 서밋 2011’ 개최삼성, 오라클, 아마존, NSA, 인텔, HP 등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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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시스템스(지사장 오세호 www.citrix.co.kr)는 연례 오픈소스 가상화 컨퍼런스 ‘젠 서밋 2011(Xen Summit 2011)’ 행사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시트릭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8월 2일~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젠 서밋에서는 전세계 젠 커뮤니티 및 가상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젠 하이퍼바이저(Xen Hypervisor)의 향후 계획과 각종 리서치, 새로운 기술 업데이트 등이 발표 및 공유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모빌리티, 보안과 같은 영역에서 젠 기술 적용에 대한 최신 프로젝트도 논의될 예정이다.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젠은 시트릭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젠서버(Citrix XenServer)의 하이퍼바이저이다.
젠서버는 단순한 아키텍처로 기존 인프라에서 쉽게 구현이 가능하며 보다 자유로운 스케일 아웃(Scale-out)이 지원돼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중요한 자유도와 확장성을 보장해 준다.
SK텔레콤, KT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이퍼바이저로 ‘젠’을 채택했다.
올해 ‘젠 서밋 2011’의 아젠다는 ‘젠의 모든 것’과 ‘어떻게 클라우드, 모빌리티 및 가상화 인프라에서 계속 선두를 지속할 것인가’이다.
국내를 대표해 삼성의 서상범 상무가 ARM상의 젠(Xen on ARM), 고려대 관계자가 ‘젠 ARM의 서브밀리세컨드 지연성(Sub-Millisecond Latency in Xen ARM)’ 주제로 발표하며, 인텔, 오라클, HP, 아마존 등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디바이스, 마이크로프로세서, 보안, 가상화 및 오픈 소스 분야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트릭스 CEO 마크 템플턴은 “이번 젠 서밋은 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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