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Broadcom)은 27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VM웨어 익스플로어(VMware Explore) 2024’ 행사에서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VCF)’의 향후 출시 버전 ‘VCF 9’을 발표했다.

‘VCF 9’은 기업이 서로 격리된 IT 아키텍처를 통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보다 빠르게 전환해 비용 및 리스크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배포, 이용 및 운영을 크게 간소화시킨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 복원력 및 성능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 및 민첩성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총소유비용(TCO)을 구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또한 보다 빠른 인프라 현대화, 통합 클라우드 경험, 향상된 사이버 복원력 및 플랫폼 보안 및 낮은 TCO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최근 IDC 비즈니스 가치(IDC Business Value) 팀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조직은 VCF로 안전하고 민첩하며 유연하고 비용 효과적인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VCF를 통해 기업 조직은 인프라 비용 및 직원 업무 시간 요구사항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보안 팀이 보안 결과를 개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해 비즈니스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의 인터뷰 및 분석 결과, 고객은 VCF 도입 전 환경과 비교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 인프라 비용 34% 절감, 인프라 및 보안 팀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 50% 초과 달성 및 전반적인 운영 비용 42% 절감

- 신규 가상머신(VM) 배포 시간 61% 단축, 네트워크 속도 50% 향상, 스토리지 속도 32% 향상 및 3년 간 투자수익률(ROI) 564% 및 투자 자금 회수 기간 10개월 달성

크리쉬 프라사드(Krish Prasad) 브로드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은 인프라 간 사일로를 제거하고, 무분별하게 확산된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으며, AI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서로 격리된 업계 최고의 아키텍처에서 현대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은 운영과 자동화를 결합한 현대적인 통합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지형을 재정의하고, 비즈니스를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회복 탄력성 높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CI 커뮤니케이션(GCI Communication Corp)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인 제레미 메이필드(Jeremy Mayfield)는 “GCI에선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배포해 다양한 알래스카 지역 전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며 “통합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표준화 해 운영 현대화를 달성했고, 배포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 일로 대폭 단축시켰다. 이같은 변화 덕분에 우리는 최상의 보안 및 복원력을 유지하면서 멀리 떨어진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 연방 신용 조합(U.S. Senate Federal Credit Union)의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마크 푸르니에(Mark Fournier)는 “우리는 회원제로 고객을 지원한다. 회원은 우리 조직을 직접 소유하며, 우리의 성공에 대한 진정한 기득권을 갖고 있다”라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상의 VM웨어 프라이빗 AI(Private) AI는 지난 수년동안 유지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기반 운영 방식을 고수하는 데 있어 엄청난 가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끊임 없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AI를 강력한 활용 사례로 여긴다. 그 예로 내부 직원에게 지식 기반을 활용해 챗봇 답변을 제공하는 일부터 사용 중인 뱅킹용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 없이 회원에게 금융 관련 답변 제공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적 인프라 배포 및 운영 가속화 및 편의성 향상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은 기업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인프라를 단일 통합 자동화 시스템으로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최신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존에 보유한 브로드컴의 고급 VM웨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통합 운영 및 자동화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은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위한 셀프 서비스 클라우드 포털을 제공하고, 운영 및 자동화를 위한 관리 콘솔의 총 개수를 12개 이상에서 단 1개로 줄인다.

또한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우를 통해 간단한 운영 및 자동화 업무 전환을 지원하고, 향상된 통찰력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선제적인 관리를 돕는다.

- 확장된 VCF 임포트(Import) = VCF 임포트를 이용하는 기업은 VCF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존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수동 작업의 복잡성 및 다운타임을 감소시켜 현대적인 통합 인프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브로드컴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에 추가할 예정인 신기능을 통해 기존 VCF 환경에 VM웨어 NSX, VM웨어 v디펜드(Defend), VM웨어 애이비 로드 밸런서(Avi Load Balancer) 및 더욱 복잡한 스토리지 토폴로지를 임포트(import)하고, 기존 구버전 인프라를 활용 및 통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직관적인 UI는 관리 및 배포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 NVMe 기반 고급 메모리 티어링 = 이 새로운 메모리 티어링 기능은 AI, 데이터베이스 및 실시간 분석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세트 및 복잡한 모델을 통해 작동하는 AI 워크로드는 고속 데이터 검색 및 처리가 요구된다.

NVMe를 활용한 메모리 티어링은 레이턴시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량을 가속화하며, 이는 훈련 및 추론 작업에 핵심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용효율적인 티어링을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스토리지 수요를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확장 시 과도한 비용 지출 없이 성능을 유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원활한 리소스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경험 제공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은 개발자 및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이 편리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 VM 또는 컨테이너를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통합 VCF 멀티-테넌시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은 과거에 VM웨어 클라우드 디렉터(Cloud Director)‘로 분리해 제공하던 멀티 테넌트 기능을 VCF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팀은 동일하게 공유되는 인프라 상에서 다양한 조직, 비즈니스 그룹 또는 개발 팀을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소유자 및 개발 팀이 액세스, 워크로드 관리,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분리하도록 지원한다.

- 네이티브 VPC(Virtual Private Cloud) 배포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은 VCF 고객에게 한층 진화한 차세대 VPC를 네이티브 서비스형 네트워킹 경험으로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 생산성 향상, IT 운영 부담 감소 및 보다 빠른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네이티브 VPC 기능은 사용자가 복잡한 VLAN 없이도 셀프서비스형의 고립된 연결 기능에 액세스하도록 지원해 네트워킹을 간소화하고, 기존 네트워크와 무중단 통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티브 VPC는 VM웨어 v디펜드 같은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통해 더욱 향상돼 보안 그룹을 지원하고, ‘VM웨어 에이비 로드 밸런서’로 강화돼 VPC 배포와 함께 원클릭 서비스형 로드밸런싱 배포를 지원할 수 있다.

- 엔비디아(NVIDIA) 기반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Private AI Foundation) 도입 가속화 = 엔비디아 기반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혜택을 유지하면서 AI의 강점을 활용하려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타깃으로 삼는다.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VCF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AI 주도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포, 관리 및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을 통해 엔비디아 기반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신기능을 제공해 생성형 AI 배포를 더욱 간소화한다.

이같은 신기능으로는 vGPU 프로필 가시성, GPU 확보, 데이터 인덱싱 및 검색 서비스 및 AI 에이전트 빌더 서비스를 포함한다.

◆무중단 운영, 사이버 복원력 및 규제준수 지원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은 플릿 수준(fleet-level) 운영 및 중앙집중화된 보안 및 규제준수 관리를 통해 무중단 운영과 함께 더욱 선제적인 리스크 완화를 지원한다.

어드밴스드 서비스 및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한층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 통합 VCF 보안 관리 = VCF에서 네이티브 ‘섹옵스(SecOps)’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보안 태세 전반을 향상시키면서 VCF가 배포된 전체 글로벌 플릿에 걸친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지속 보장할 수 있다.

중앙집중형 정보 허브는 한 곳에서 적시에 정확한 보안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포괄적인 보안 뷰는 다양한 보안 측면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구성 드리프트(drift) 탐지 기능은 VCF 플릿 전반에서 시스템 설정 비일관성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고, IT 부서에 이를 선제적으로 알린다.

◆딥 스냅샷(Deep Snapshots)를 통한 네이티브 vSAN 간 데이터 보호 = vSAN 원격 스냅샷 복제 기능은 오랜 기간 축적된 변경불가능한 스냅샷을 통해 데이터 복원력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재해복구(DR)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다운타임을 감소시키며, 통합 어플라이언스로 관리 경험을 간소화시킨다.

또한 분리된 vSAN 스토리지를 지원해 확장성 및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고객은 온프레미스의 ‘이솔레이트 리커버리 환경(Isolated Recovery Environment)’를 통해 과거의 변경불가능한 vSAN 스냅샷을 활용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복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랜섬웨어 복구 오퍼링을 보완해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고, VCF 전체 스택 기반으로 위치에 관계 없이 워크로드를 보호하려는 고객에게 더 훌륭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 사이버 위협 예방 고도화 = v디펜드는 분산형 방화벽 규칙 영향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보안 정책 운영을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향상된 분산형 침입 탐지 및 예방(IDPS)을 통해 대규모의 고밀도 멀티 인스턴스 VCF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신속한 위협 평가를 통해 VCF 환경에 대한 위협 프로파일링으로 보안 태세 공고화, VCF의 에어갭(air-gapped) 배포를 필요로 하는 규제 산업 내 기업을 위한 온프레미스 맬웨어 예방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사이프레스(Project Cypress)는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보조(assistance) 기능을 통해 IT 보안 팀이 정교한 위협 캠페인의 우선순위를 선제적으로 분류하고 해결조치를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 서비스 도입 = 브로드컴은 새로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이는 즉시 배포 솔루션으로 구성된 강력한 카탈로그로,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대하게 된 것과 유사한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다양한 활용 사례 및 비즈니스 기회를 신속 지원하는 데 필요한 툴 및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다.

기업이 자사 역량 또는 인증된 VM웨어 파트너 지원으로 ‘VCF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이용 시, 브로드컴이 개별 솔루션을 완벽히 검증한다. 이와 함께 처방적 아키텍처 가이드를 제공해 배포 및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시킨다. 해당 전체 서비스 카탈로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클라우드 여정을 이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현대화 프로그램에 투자 = 브로드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많은 방법과 단계를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고객들을 이끌고 지원하기 위해 광범위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 성숙도 모델 = 기업이 운영, 프로세스 및 기술에 걸쳐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레임워크(Private Cloud Framework)’를 통한 평가 결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매추러티 인덱스 스코어(Private Cloud Maturity Index Score)’를 제공한다.

또한 브로드컴의 처방적 가이드로 고객이 이상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 점프스타트 프로그램 = ‘점프스타트 워크샵(Jumpstart Workshops)’은 기업이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목표가 클라우드 성숙도 레벨에 비춰 적합한지 검토하고, 이 목표를 현재 아키텍처로 달성할 수 있을지 평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도입 계획을 제공한다.

기업이 브로드컴과 협력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성숙도 모델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 가능한 추천 사항을 개발함으로써 기술 투자를 보다 빠른 속도로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 새로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인증 = 브로드컴의 새로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인증 시험을 통해 IT 팀은 현재 기술 트렌드와 연관성 높은 고수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전환, 비용 절감 및 리소스 활용 최적화를 실현하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다.

- 무료 디지털 러닝 및 교육자 주도 트레이닝 = VCF 이용 기업은 포괄적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디지털 트레이닝 라이브러리 및 교육자 주도 트레이닝을 무제한 액세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팀에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스킬 향상 및 새로운 스킬 습득을 지원할 수 있다.

스킬 향상에 투자해 팀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투자수익률(ROI)을 더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다.

또한 VCF에 숙련된 IT 전문가들은 능숙한 클라우드 옹호자로서 조직 내 다양한 팀의 선제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