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지사장 이강일 http://www.enterprisedb.com)는 27일 발표를 통해, 신한EZ손해보험(www.shinhanez.co.kr)이 기존 오라클 DBMS를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DB Postgres Advanced Server, EPAS)’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주요 IT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및 전환하는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한EZ손보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코어 시스템 계정계(금융 업무 처리 시스템)부터 정보계(거래 데이터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IT 시스템이 구동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 환경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에 따른 장애 대응 및 CI/CD(지속적인 통합 배포) 구축을 통해 타임투마켓에 필요한 업무 요구사항 반영 등이 신속하게 가능하고, 초기뿐만 아니라 중장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 오픈소스 DBMS 기반 시스템 운영 나서 = 신한EZ손해보험은 기존에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코어 시스템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에 신한EZ손해보험은 기존에 사용중인 오라클 DBMS의 대안으로 오픈소스 중에 ‘포스트그레(Postgre)SQL’을 우선 고려했다.

이에 오라클 DBMS와 스키마와 SQL 호환성이 높고, 도입과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내부 개발자 및 관리자들에게 익숙한 데이터관리시스템(DBMS)들을 비교 검토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최종적으로 오라클DBMS와 스키마 및 오브젝트들에 대한 평균 95% 이상의 호환성을 제공하해 안정적으로 시스템 이전 및 운영이 가능한 EDB(엔터프라이즈DB)의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DB Postgres Advanced Server, EPA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EPAS가 기존 신한금융그룹 및 신한EZ손해보험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시 PoC(기술검증)를 진행하여 성능 부하 점검, 가용성 점검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고, 개발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보안취약점 검증 작업을 완료한 바 있어 도입 시에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EDB가 글로벌 포스트그레(Postgre)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해 포스트그레SQL 성능을 개선하고 최신 기능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수창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차세대 코어시스템에서 패키지로 적용된 오라클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전환을 추진했다. 차세대 전에는 사이베이스 DBMS를 사용했으나 비용과 장애 및 유지보수 대응에 필요한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DBMS의 안정적인 이전은 물론, 향후 신규 서비스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체계를 갖춘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최종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EDB는 신한EZ손해보험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EDB의 EPAS 도입해 오라클DB의 안정적인 이전, 운영 비용 절감 및 DBMS 관리 효율성 높여 =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12(EPAS)를 도입, 투자 비용을 6개월여만에 회수했으며, 기존 1년 운영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EPAS를 도입해 오픈소스 관리체계와 표준 운영가이드를 마련, IT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DB의 EPAS를 도입, 내부 운영효율성 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져 서버 이중화와 RPO(복구 시점 목표), RTO(복구 시간 목표) 기준에 맞춰 DR(재해복구) 및 이중화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라클 DBMS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DB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이 도입한 EPAS는 기존 오라클 DBMS와의 스키마 호환성이 90% 이상으로 이기종DB 호환에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함께 사용하여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EDB로부터 연중무휴로 15년차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국내외 포스트그레SQL 전문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구현 및 운영, 실행 전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글로벌 지원 서비스도 받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의 기존 오라클 DBMS는 CPU 코어와 서버 대수를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필요 시에 서버 확장이 불가능 했던 것에 반해, EPAS를 도입해 필요한 만큼 원하는 대로 DBMS를 추가할 수 있어 보다 민첩하게 실시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졌다. 

EDB는 비씨카드 단위업무, 카카오뱅크 정보계 등 국내 금융권에 시스템 구축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안정적인 DB 이전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 솔루션을 신한EZ손해보험에 제공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엔터프라이즈DB로부터 연중무휴로 15년차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국내외 포스트그레SQL 전문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구현 및 운영, 실행 전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글로벌 지원 서비스도 받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