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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신한카드, EDW ‘엑사데이타’-디스크 EMC 결정이번주부터 협상 개시…본 사업 탄력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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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격전을 치뤘던 신한카드(대표 이재우)의 전사 데이터웨어 하우스(EDW) 구축 솔루션은 오라클 엑사데이타로 결정됐다.
지난주 신한카드는 이같이 결정하고 이번주부터 한국오라클과 가격네고 등 추가 협상에 나섰다.
신한카드 EDW 구축 사업은 총 170테라바이트의 초대형 규모로 업계 이목을 끌어왔다.
특히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이 테라데이타 EDW 제품을 사용중인 과정에서 엑사데이타가 진입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울러 이번 사업자 선정의 다른 의미는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테라데이타 EDW 제품과 성능 및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향후 테라데이타의 신한금융그룹 수성에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스토리지 디스크 사업자로 한국EMC를 채택하고 본 협상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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