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4일 발표를 통해,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 TV 탭 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

KT는 지난 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3년 8월에 탭 2를 출시했다.

지니 TV 탭 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 8500원(VAT 포함)이다.

KT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KT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이용할 수 있고, 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이미지 출처 : KT 제공)

특히, 지니 TV 탭 3는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이-북(E-BOOK)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시, 복수단말 기준)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소비자는 KT 모바일 요금제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 4000원(2년 약정 기준)을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니 TV 탭 3는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지니 TV 탭 3 출시를 기념해 TV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니 TV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