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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권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확대 실시금융보안원, ‘버그바운티 투 트랙’ 운영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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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8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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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 이하 금보원)은 28일 발표를 통해, 금융권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2024년 금융권 버그바운티(Bug Bounty)’를 투트랙(집중신고, 상시신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버그바운티란, 소프트웨어나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견·신고하면 이를 평가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집중신고의 경우,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집중신고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보안 취약점 신고를 받는다.

올해는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동 주최하며, 전년 대비 7개사가 증가한 21개 금융회사(은행·금융투자·보험· 중소서민·전자금융 등)가 참여 신청했다.

집중신고에 참여하고자 하는 화이트해커는 참가신청서를 제출(5~8월)하고, 신고대상(웹, 모바일, HTS)을 별도 안내받은 뒤 취약점을 신고(6~8월)할 수 있다.

   
▲ (출처 : 금융보안원 제공)

상시신고는 신규 취약점 발굴 강화와 금융권 보안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며,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공통 소프트웨어와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연중 언제든지 금융권 사용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에서 발굴한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다.

취약점 수준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 및 감사장이 지급되며, 우수 신고자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하고 홈페이지의 취약점 발굴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고 파급력이 매우 큰 취약점을 신고한 경우 ‘CVE 크레딧(Credit, 기여인정)’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보원 원장은 “금융권 버그바운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제3자 위협 관련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보안원은 공급망보안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SBOM 관리모델을 마련하는 등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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