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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마곡 본사에 ‘젠 AI 스튜디오’ 오픈기술 체험, 아이디어 발굴·기획, 개념검증 등 지원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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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9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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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현신균)는 9일 발표를 통해, 마곡 본사에 ‘젠(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번에 가동한 ‘젠 AI 스튜디오’는 기업이 생성형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같은 점에 착안해 젠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젠 AI 스튜디오를 통해 LG CNS는 생성형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 LG CNS는 마곡 본사에 기업 고객이 생성형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젠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사진은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LG CNS '젠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해 LG CNS의 생성형AI PoC 우수사례, 솔루션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출처 : LG CNS 제공)

먼저, 젠 AI 스튜디오는 ▲젠 AI 투어 ▲젠 AI 디스커버리 워크샵 ▲젠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의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젠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기업은 ‘DAP 젠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생성형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젠 AI 디스커버리 워크샵’은 기업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센터 산하 생성형AI 사업단, AI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의 경우, 보고서 초안 작성 임직원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사 디자인센터의 경우, 초기 디자인 개발 및 검증 서비스를 구체화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젠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AI 서비스를 기업 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에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로 LLM을 파인튜닝해 기업별 맞춤형 LLM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한다.

기업은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

LG CNS는 젠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LG CNS는 기업과 함께 20여개의 생성형AI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향후, 젠 AI 스튜디오와 AI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의 전문성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생성형AI 서비스 시장에서 LXM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

LXM(Large X Model)에서 X는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생성형AI 기술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초거대 비전모델(LVM) 등과 같이 언어, 이미지 등 1개 데이터 유형으로만 입출력이 가능한 단일 모델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으로 진화하고 있다.

김선정 LG CNS CTO 전무는 “젠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젠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한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평소 생성형AI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 지 막연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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