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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배임수재 코스콤 전 김광현 사장 2심서 ‘무죄’1심 징역 1년 유죄 파기…증거불충분 등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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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1심서 징역 1년, 벌금 1억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코스콤 전 김광현 사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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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배임수재혐의로 징역 1년,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던 김광현 전 코스콤 사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작년 코스콤 33주년 기념식에서 김광현 사장. |
의정부지법원 형사합의1부(임동규 부장판사)는 2일 공사수주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광현 전 코스콤 사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전 사장에게 돈을 줬다는 피고인 김 씨의 자백은 동기와 이유, 정황 등 여러 사정에 비춰 신빙성이 의심스럽고 이를 인정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무죄선고로 김광현 전 사장이 코스콤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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