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29일 발표를 통해,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

‘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결제 브랜드다.

이에 따라,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1월 29일부터 ‘네이버페이 x 알리페이플러스’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편의점, 쇼핑몰, 면세점, 식당 등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환전 없는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관련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페이페이 가맹점 추가로 일본 내 더욱 다양한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의 끊김 없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QR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총 65개에 달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