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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네트워크
올해 제2금융권 전용회선 사업자 선정 ‘봇물’우체국금융, 새마을금고 등 수천억대 사업 예고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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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3  0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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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제2금융권에 값진 전용회선 사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금융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내 IPT(Internet Ptotocol Telephony) 등 모델을 적용한 전용회선 사업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연말 전자금융 등 엄청난 장애를 겪은 우체국금융은 현재 KT망을 메인으로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를 서브 및 백업망으로 운용중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우체국금융은 KT를 주사업자로 약 1300억원 규모의 5년 다년계약 ‘차세대 우정 기반망’ 구축 사업에 나서, 현재까지 전국 3500개 지점에 운영중이다. 

금융IT 업계에서는 지난 1300억원 보다 높은 규모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체국금융은 지난 2023년 구축한 차세대 IT시스템의 통신망을 고도화하고 나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주센터-백업센터 간 안정성 확보를 꾀할 예정이다. 

최근 김인 새 회장을 맞이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올해 전국 3000여개 회원 지점을 커버할 전용회선 망 사업자를 다시 선정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KT를 메인회선으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이 백업 및 서브 사업자로 운영 중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우체국금융, 새마을금고 모두 면 단위까지 지점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전국망을 갖고 있는 KT가 유리하다”며 “기부채납 방식에 있어 어떤 방향성을 갖느냐에 따라 사업자 향방이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체국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모두 기부채납 방식으로 통신 사업자를 선정한다.

통신사 전용회선을 이용해주는 기간 내 통신사들의 각서 여건에 맞는 일정한 규모의 IT프로젝트를 대신 수행해주는 방식이다. 

우체국금융은 지난 12월 30~31일 사이, 장애 관련 개선사업을 이번 전용회선 재구축 사업에 담아내느냐 하는 점이 관심사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 통합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된 콤텍시스템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국민은행 등 금융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 온 네트워크 전문 회사로,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전용회선 사업에서도 직간접 간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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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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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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