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고객관계관리(CRM) 강좌를 진행해온 리비젼아카데미(원장 황순귀)가 5월 CRM 관련 3강좌를 개설했다.

황순귀 원장과 10여 년간 기업에서 CRM을 담당해온 이병곤 강사 등 국내 CRM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CRM 강좌는 리비젼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6일 '차별화(Differentiation)', 27일 ‘디지털 시대에 다시 태어나야 할 CRM’, 27일 ‘병원 고객관계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26일의 차별화’ 강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구체적인 차별화 사례를 통한 차별화 방안을 중심으로, 또 27일 의 ‘디지털 시대에 다시 태어나야 할 CRM” 강좌는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한 CRM 이론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마지막 27일 ‘병원 고객관계관리’ 강좌는 타 업종에 비해 병원∙의원에 늦게 도입된 CRM 중심으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차별화' 강좌에 대해서 황순귀 원장은 “미국 에너지바 시장의 경우 60여 개의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으며, 음악 플레이어 시장에는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즉, 차별의 대가가 아닌 모방의 대가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 “더 비관적인 것은 자신들이 지금 만들어 내고 있는 미묘한 차이들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나머지, 끊임없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하며 동일함이 아니라 차별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시대의 CRM'의 이병곤 강사는 “스마트란 단어가 유행이다. 고객들은 정말 스마트 해졌는데 기업의 CRM은 스마트 하지 않다.”며 “기업의 CRM이 스마트해 지기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그리고 온라인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도 포함하여 CRM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CIM(Customer Insight Management)을 강조한다.

또 ‘병원CRM강좌’에 대해 황순귀 원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병원에서는 마케팅, 홍보는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이제는 병원∙의원 광고가 도처에 흘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의대 졸업생들의 증가와 FTA등으로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어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광고나 홍보 혹은 마케팅뿐 아니라 내원 고객을 지키고 다른 병원의 고객을 우리 병원으로 끌어오는 ‘병원의 고객관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 한다.

CRM 강좌신청은 리비전아카데미(02.415.7650, http://cafe.daum.net/revisioncr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