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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생산성 향상 지원 강화‘코파일럿’…OS 환경에서 검색, 앱 실행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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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9  0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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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 이하 한국MS)는 한국시간 지난 24~25일 양일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Microsoft Build 2023)'에서 윈도11의 새로운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지난 한 해 윈우는 윈도11 업그레이드를 통해 큰 성장을 거뒀다. 실제로 현재 포춘 500대 기업 90% 이상이 평가판을 포함한 윈도우11을 사용 중에 있다.

특히 개발자 커뮤니티에서의 성장이 돋보였는데, 지난해 개발에 사용된 월별 윈도 디바이스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와 사용자의 작업을 간소화하는 윈도11의 AI 기반 신규 기능과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여기에는 코파일럿 탑재와 빙챗 플러그인 확장, 데브 홈(Dev Home) 등이 포함된다.

◆윈도11을 위한 AI 비서, ‘윈도 코파일럿’ = 윈도에 AI 비서 코파일럿이 탑재된다.

윈도 코파일럿(Windows Copilot)에서 빙챗과 자사 및 타사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여러 앱을 찾아 실행하는 데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신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협업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윈도 코파일럿은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시스템 설정 변경, 특정 파일 재생, 관련 앱 열기 등과 같은 작업을 윈도11 내에서 수행하도록 돕는다.

빙챗을 통해 웹의 지식을 제공하며 사용자 앱 전반의 컨텍스트까지 반영해 더욱 관련성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정보 확인은 물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거나 계획을 세우는 일까지 돕는데, 해외여행에 필요한 항공편과 숙박시설 검색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윈도11 환경에서 코파일럿은 작업표시줄 중앙에 버튼 형식으로 위치한다.

코파일럿 사이드바는 한 번 열면 앱과 프로그램, 윈도 창에서 일관되게 유지돼 사용자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윈도 코파일럿’은 오는 6월 윈도11에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자를 위한 생산성 동료, 데브 홈 = MS는 생산성을 중점으로 새로워진 윈도 개발자를 위한 데브 홈(Dev Home)도 소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데브 홈(Dev Home)의 데브 드라이브(Dev Drive, 왼쪽)와 대시보드.(출처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데브 홈은 쉽고 빠른 설정을 위한 윈겟 구성(WinGet configuration), 향상된 파일 시스템 성능과 보안을 위한 데브 드라이브(Dev Drive), 모든 작업을 한곳에서 추적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대시보드 등의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데브 홈에서는 개발자가 깃허브에 접속해 원하는 저장소에 코딩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도구와 패키지 설치가 쉬워진다.

MS 데브 박스와 깃허브 코드스페이스를 사용하면 클라우드 상에서 코딩 환경 구성도 가능하다.

개발자는 코드 작성에 집중해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현재 윈도우11에서 프리뷰로 제공된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위한 업데이트 = 또한 MS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위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안, 접근성 기능을 소개했다.

   
▲ 윈도11의 글랜서블(glanceable, 왼쪽) VPN과 라이브 캡션 기능.(출처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 현재 윈도11은 핸즈프리 보안 로그인과 잠금을 위한 존재 감지 센싱을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앱 프라이버시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센서 정보에 대한 접근을 허용 및 차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접근하면 화면이 켜지고 떠나면 화면이 잠기는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 작업표시줄에 있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상태창을 통해 VPN 연결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VPN이 연결되면 방패 아이콘이 나타나며, 이 기능은 빠른 설정을 통해 켜거나 끌 수 있다.

- MS 플루톤(Microsoft Pluton)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11 지원 PC에서 멀웨어에 대한 회복탄력성, 하드웨어 공격에 대한 강력한 보호, 추가적인 크레덴셜 보호를 제공한다.

- 6월부터 계정 배지를 사용하면, 계정에 주의가 필요할 때 시작 메뉴에 알림이 제공돼 언제 조치를 취하고 파일을 보호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 오디오나 화상회의에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은 한국어를 포함해 21개 지역의 10개 국어로 추가 확대된다.

- 삼성 갤럭시, 인텔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블루투스 LE (Bluetooth Low Energy)를 저전력으로 고품질 오디오로 제공, 갤럭시 버즈 2 프로와 같은 무선 이어폰을 포함한 호환 기기에서 통화, 영상, 음악에 대한 향상된 경험을 선사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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