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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자금세탁방지 ML 모형’ 개발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심 거래 탐지 강화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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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2  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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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2일 발표를 통해, 관계사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협업해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를 위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이하 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전했다.

불법 활동을 은닉하기 위해 행해지는 자금세탁은 대규모 금융 범죄로 확산될 수 있고, 그 수법 또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 사전 탐지 및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하나은행의 시스템에 적용했다.

   
▲ (출처 : 하나금융그룹 제공)

‘자금세탁방지 ML 모형’은 의심스러운 거래 가능성을 정량화된 등급 수치로만 제공했던 기존 모형을 개선, 의심 거래로 판단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중요도 별로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등은 ▲의심 거래 탐지 정확도 강화 ▲담당 직원이 의심 거래를 보다 쉽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축 ▲AI 기술을 활용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 제공 등이 가능해졌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향후에도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자금세탁방지 ML 모형’ 의 적용 영역 확대 및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AI 기술을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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