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는 28일 발표를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의 ‘모바일 서비스’를 성공 구축했다고 전했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NDS가 개발을 완료한 모바일 앱 ‘나에(na-e)’를 통해 엔젠바이오 사용자는 DTC 유전자검사, 장내 미생물검사, 구강 미생물검사를 신청하고, 진행과정을 추적하고,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 NDS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바일 프레임워크와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DevOps, CI/CD를 적용해 높은 효율성, 가용성,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기획 단계부터 개발 완료 단계까지 디자인 협업 툴을 활용해 엔젠바이오의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 완성도 높은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민감한 개인 유전자 정보의 보안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의료법뿐 아니라 글로벌 IT 및 규정준수 표준을 적용해 서비스의 확장성, 보안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미 다수의 병원 모바일 앱과 자체 건강 관리 앱 라이프월릿을 개발, 운영하는 NDS는 자체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에 종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앱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을 위한 백 오피스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웹사이트 구축,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엔젠바이오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김중원 NDS 대표는 “NDS는 최신 모바일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젠바이오 모바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모바일 서비스 구축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