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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컨설팅, 122회 Y세미나 성황리 마쳐‘대형 프로젝트의 실패 사례 증가, 그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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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2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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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지난 21일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대형 IT 프로젝트 실패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122회 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차세대라는 이름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해왔다. 이에, SI업체들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대형 IT 프로젝트의 실패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발주사, 주사업자, 부사업자가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원인이 있었다. 

   
▲ 투이컨설팅은 지난 21일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대형 IT 프로젝트 실패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122회 Y세미나를 개최했다.(출처 : 투이컨설팅 제공)

122회 Y세미나에서는 이를 주제로 한 발표와 ‘와이 톡(Y Talk)’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전문기자의 ‘대형 IT프로젝트 실패원인’ ▲신창섭 상무의 ‘프로젝트의 전제조건의 변화와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 이 발표됐다. 

이어진 첫번째 와이 톡에서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기 위한 핵심요소가 무엇일지”에 대한 질문에 신창섭 상무는 “요구사항을 처음부터 명확히 정의하는 것은 어렵고, 큰 그림에서 점진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상무는 “더 중요한 것은 요구사항을 왜 이렇게 냈는지에 대한 이유까지 같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방 기자는 분석·설계·개발을 자동화 하는 툴도 필요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방 기자는 “공공에서는 소프트웨어산업법을 개정해 과업변경 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업 변경이 가능하게끔 제도화는 했으나 아직 강제성이 없다”고 관련 법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방 기자는 “또한, 분석/설계 후 개발 들어가기 전에 기능 점수를 다시 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분석/설계, 개발의 분할 발주가 프로젝트 성공 실패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라는 질문에 “신 상무는 분할 발주의 실 사례로 분석·설계를 하고 나니 처음과 RFP 내용과 많이 달라져 예타를 다시 받고 예산이 변경처리 된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방은주 기자는 “분할발주가 플레이어의 분할일 경우 분석·설계사와 개발사간 책임 떠넘기기 가 발생할 수 있으니, 원플레이어로 하되 공정의 분할 발주가 더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형 프로젝트의 실패의 유형으로 방 기자는 발주사, 주사업자, 부사업자 모두 전문성과 애티튜드를 키우지 못한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현구 이사의 ‘테스트와 데이터 이행(전환)체제 대안’ ▲계찬식 전무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가 발표됐다. 

두번째 ‘와이 톡’에서 ‘시나리오로 커버되지 않는 테스트 유형과, 이 경우는 어떻게 테스트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강 이사는 “시나리오로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 유형들은 통합 테스트시 일괄적으로 모아 별도 테스트를 수행했었다고 경험을 이야기 했으며, 실제적으로 발생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에는 데이터를 강제적으로 만들어 테스트 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통합 테스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행사에게 무엇을 요청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서, 계 전무는 “현업도 본인의 업무만 아는데 수행사가 업무를 관통하는 통합 테스트 시나리오를 잘 만들 수는 없다”고 말했다.

즉, “수행사에게 통합테스트 시나리오를 맡겼을 때는 단위 테스트에서 약간 업그레이드 되는 정도의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통합 테스트 시나리오를 전담하는 별도 조직(PMO 등)을 두는 것이 좋다”고 강 이사는 강조했다.

PMO의 포지션에 대한 박 교수의 질문에, 계 전무는 “PMO는 고객이 놓치거나 잘못한 것들을 다 챙기면서 듣기 좋은 조언과 싫은 조언을 다 해야 되며, 수행사에게도 압박감만 발휘하고 수행사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수행사도 PMO에게 도움을 받고 있으며 파트너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계 전무는 “대기업의 참여로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 참여 제한이 풀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신 상무는 “소프트웨어 산업은 회사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접목해야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대기업 참여제한 그 자체보다는 컨소시엄이나 하도급이 아닌 단일기업이 책임지도록 하는 발주 문화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번 Y세미나 발표 내용은 투이컨설팅 홈페이지(www.2e.co.kr)와 투이컨설팅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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