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www.penta.co.kr)는 20일 발표를 통해, LG화학에 ‘표준 문서 시스템(SDM-Standard Document Management)’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표준 문서 시스템’은 펜타시스템이 개발한 ‘자이퍼(Xiper)’를 적용한 점이 특징.

이에 따라, LG화학은 정기적으로 변경(개정)되는 표준문서를 표준문서별 사용자(담장자)가 최신 버전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문서 관리 체계(PI-Process Innovation)’를 정립해 사용자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 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 매뉴얼 관리 시스템 ‘자이퍼’는 업무 매뉴얼, 업무편람, 규정서, 지침서, 서식, 사례집, 법령 등 필요한 정보를 ‘매뉴얼 통합 포털’로 제공하고, 사용자는 바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김재구 LG화학 데이터표준화팀 김재구 팀장은 “표준 문서 시스템은 문서의 수요, 생애, 품질, 현황, 활용 등을 관리하고, 문서가 가지고 있는 지적 재산으로의 가치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현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금융, 공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군에 문서관리 시스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자이퍼의 성능과 기능 향상 및 고도화 진행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