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7일 발표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IT(정보기술)전문 기업 현대IT&E(대표 김성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 및 바이오 인증 플랫폼 구축’ 관련 공동연구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 ▲바이오 인증 솔루션 활용 분야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 (사진 왼쪽부터)김성일 현대IT&E 대표와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7일 발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 및 바이오 인증 플랫폼 구축’ 관련 공동연구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한국후지쯔 제공)

한국후지쯔는 오프라인 점포에서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디지털화 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인증 솔루션을 활용해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DX기반의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IT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후지쯔가 보유한 다양한 DX 솔루션을 고객의 관점에서 적용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이를 바탕으로 현장과 기술의 갭을 줄여 좀 더 유통 현장에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