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7일 발표를 통해, 오픈소스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의 GS(굿소프트웨어) 인증 획득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에 포함돼 모니터링, 오픈소스 제품의 설정과 제어를 담당하는 솔루션이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공신력 있는 국가인증제도로 품질을 증명한 만큼 민간기업은 물론, 금융기관에까지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GS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하이퍼프레임’ 기능 고도화도 가속화한다.

올해 2분기 중 기업의 시스템 운영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신규 모니터링 기능을 배포하고, 연내 강화된 다양한 클라우드 지원 기능 등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미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자동화된 미들웨어 시스템 운영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적용한 ‘AI옵스(AIOps)’ 관련 연구과제 수행도 추진한다.

이로써, AI옵스를 통해 다양한 설정이나 성능에 대해 가이드해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AI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ML옵스(MLOps)’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하이퍼프레임의 기능과 경쟁력을 더 향상해 디지털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오픈소스의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픈소스는 기업의 IT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이점 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증된 제품 선택과 시스템 최적화, 운영∙관리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는 통합 플랫폼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연구소 및 기술 인력이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를 선별해 최적의 조합을 제시하며, 상용 수준의 품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기술 서비스 ▲실시간 보안 취약점 대응 ▲호환성 확인 ▲라이선스 검수 ▲전환 방법론 수립까지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지원한다.

기존 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 시 필요한 상용 제품도 공급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 금융권까지 오픈소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어 앞으로 사업 기회는 충분하다”며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하기 위해 26년간의 상용SW 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의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별해 공급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까지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