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장재호, 이하 퀘스트)는 지난 24일 발표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이하 펜타시스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B2B 시장을 대상으로 AD(액티브디렉토리)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퀘스트는 글로벌 AD보안 솔루션의 리더로서 가트너가 제시하는 11개의 카테고리의 모든 영역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1개의 카테고리 중 국내에서는 AD보안과 AD DR영역을 핵심영역으로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AD보안은 단말을 통한 보안위협(랜섬웨어)의 내부 전파(Lateral Movement)에 대한 보호 및 실시간 탐지와 통합 인증기반(Exchange, VDI, VPN 등)에 대한 보안감사 지원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지원한다.

아울러 AD DR은 사이버 레질리언스(비지니스 연속성) 측면에서 전통적인 백업솔루션이 지원하지 못하는 AD환경의 DR을 손쉽고 안정적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와 장종준 펜타시스템 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 24일, 액티브 디렉토리 보안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출처 :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 제공)

펜타시스템은 ‘아크라포인트(Acra Point 시스템접근제어)’, ‘데이터아이 피디(DataEye PIDI 개인정보비식별화)’ 등 보안솔루션을 자체개발하고, 공공,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레퍼런스를 확보할 정도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재호 퀘스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AD보안 솔루션의 리더로서 급변하고 있는 보안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퀘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AD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AD보안은 위협 대비를 위해 실질적 구축이 필요한 보안 영역이고,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고객이 대처함에 있어서 현존하는 최선의 기술”이라며 “퀘스트와 협력해 기업이 외부 공격에 보다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IT운영 방법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