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24일 발표를 통해, 자사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의 ‘2022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 (사진 왼쪽부터)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출처 : 슈프리마 제공)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1달러/1337원 기준, 한화 약 668억원) 이상 등의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슈프리마는 이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얼굴 인식 및 모바일 기반의 비접촉 출입통제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석유, 가스, 교육 등의 산업군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9월 출시한 100% 비접촉 출입통제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3를 통해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전 세계 물리보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18일 3일간 슈프리마는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46개국 114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중동ㆍ유럽ㆍ북남미ㆍ아시아 등 고객들과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높은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월드클래스 300’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김한철 대표가 수상해 자사 출입통제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