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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판교캠퍼스, 화재 배터리 전면 교체납축전지 방식 화웨이 UPS 채택…국과수 조사 마치면, 리모델링 예정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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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4  0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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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화재사건으로 세간을 뒤흔드었던 SK(주) C&C(대표 박성하)가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장비 전면 교체를 전제로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재 직전 SK(주) C&C 판교캠퍼스 지하 3층에는 버티브(VERTIV) UPS가 17대, 화웨이 UPS 6대가 설치가 돼 있었고, 배터리는 기존 납축전지 11조, 리튬이온 12조가 설치가 돼 있었다. 

지난주, SK(주) C&C는 배터리 전문 공급사 세방전지와 납축전지 기반 UPS 장비 공급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SK(주) C&C는 UPS 17대분을 기준으로, 지하에 버티브 UPS 기종 1600AH(암페어/시) 264셀 x 8조 = 2112셀, 1800AH 264셀 x 9조 = 2376셀의 납축전지 기반 배터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주) C&C는 지상 6층에 신규 화웨이 UPS 6대 기준, 1200AH 264셀 x3조 = 792셀 및 2000AH 260셀 x 3조 =780셀을 합해, 총 6060셀의 납축전지를 도입키로 했다. 

지난 10월 화재 이후, 복구 방안으로 SK(주) C&C는 화재 원인이 됐던 SK 이노베이션의 리튬전지, 화웨이 리튬인산철, 세방전지의 납축전지를 검토했다.

세부적인 제안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화웨이 리튬인산철 전지 제안가격이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이 SK 리튬 전지, 세방전지순으로 가격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세방전지는 SK(주) C&C가 납축전지 기반 UPS 도입을 추진한다는 약점을 노려, 한통상 시중에 공급하던 가격보다 크게 높게 제안해 빈축을 사고 있다.

SK 이노베이션 역시, 리튬 배터리를 도입하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배터리실 내 배터리와 배터리 사이 ‘파티션을 제공하겠다’고 제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월 SK(주) C&C 판교캠퍼스 화재 현장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보존으로, 철거가 불능한 만큼 조사가 완료된 후 재설치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SK(주) C&C는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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