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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SRE’ 조직 개편커넥티드카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인재채용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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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0  1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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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전해 나가고 있다.

그 가운데 조직 관련해서 역시 많은 실험이 현재 시도 중이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따라 자율적이며 조직 간 이기주의를 지양할 수 있도록 조직 모습도 전통적인 팀 형태에서 벗어나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Site Reliability Engineer)’와 ‘셀’을 조직에 담아냈다.

우선 현대오토에버는 CCS(Connected Car Service)와 모빌리티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SRE’는 구글 엔지니어링 팀의 ‘벤 트레이노어 슬로스(Ben Treynor Sloss)’가 창안한 개념이다.

현대오토에버의 SRE 조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상태 및 리소스를 모니터링하면서 요구에 맞는 안정성과 가동 시간, 빠른 개선 속도를 보장해주는 업무를 한다.

앞서 ‘CES 2019’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드카 분야에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된 이동성을 넘어 연결의 초월성’을 제시했다.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구현함으로써 자동차, 집, 주변 공간, 스마트 기기, 나아가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시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선 안정적인 운영체계와 적시의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특히 차량과 관련된 서비스는 안정성이 어떤 기능보다 우선시한다.

현대오토에버는 SRE 조직을 만들어 CCS의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해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사전에 판단하는 작업과 장애 이후 사후 분석 작업 등 모니터링 및 자동화 작업을 하고 있다.

SRE는 데브옵스(DevOps, Dvelopment+Operation)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데브옵스는 개발과 운영을 나누지 않고 개발부터 배포까지 모두 수행하는 것을 해 개발 조직과 운영 조직 간의 이기주의를 줄이는 하나의 문화이자 방향성이다.

그에 반해 SRE는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 및 모니터링을 이용한 속도,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규범이자 역할이라고 볼 수 있고 운영에 조금 더 가까운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마이크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조직에서는 이미 데브옵스를 적용해서 운영 중에 있으며 최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CCS분야에서는 SRE조직을 별도로 두어 올 상반기부터 적용했다.

덧붙여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분야의 조직을 셀 조직으로 바꾸어 기능(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피자 두 판의 법칙처럼 소규모 인원으로 팀을 구성함에 따라 팀원들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또한 의사결정이 빨라져 적시 변화 대응이 가능해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사항에 애자일한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팀원 한 명의 역할이 큰 조직에 비해 커져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라는 이점을 취지로 셀 조직을 그리게 됐다.

과거 팀장은 조직관리자의 역할이 컸다면 셀 리더는 플레잉 코치형 리더를 지향하며 업무 리딩 및 구성원 코칭을 전담하게 될 것이다.

관리자가 아닌 업무 몰입 및 기술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조직 내에서 셀 리더 선임과 인원 이동의 권한까지 부여하여 업무 수행 단계별 필요를 기반으로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또는 서비스의 보다 뛰어난 품질이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차량과 관련된 서비스는 가장 안정적이고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분야이며 모빌리티 분야는 패러다임이 어느 곳 보다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걸맞은 우수하고 견고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조직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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