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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스팸 신고 880만건 기록‘대리운전’ 2배 이상 증가…주식/투자 관련도 345만여건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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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5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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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후후 앱 스팸 신고는 886만여건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로 대리운전 스팸은 전분기 대비 103% 상승했고, 주식/투자 관련도 345만여건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기간 대비 84% 증가했다.

25일,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대표 김진국, www.vp.co.kr)가 지난 2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브이피는 2분기에 전년 같은기간 대비 약 127만건, 전분기 대비 31만여 건 증가한 886만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810만건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도 76만여 건이 더 증가하며 또 한번 분기 최다 건수를 경신했다.

2분기에 가장 크게 신고 건수가 증가한 키워드는 ‘대리운전’이다.

정점에 달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대리운전 광고 전화와 문자가 증가해 스팸 신고 건수가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103%) 늘어난 1만 6000여건을 기록했다.

특히, 모임 인원 수 및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전면 해제된 5월의 대리운전 스팸 신고건수는 6300건을 넘으며, 1500여건에 불과했던 올해 1월 대비 약 400% 상승했다.

   
▲ (출처 : 브이피 제공)

계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의 투자심리를 이용한 ‘주식/투자’ 스팸은 지난해 2분기 187만건에서 1년 사이 158만 건이 늘어난 34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전체 스팸 신고 중 약 40%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고거래 앱 활성화 등으로 거래가 늘어나면서 중고사기 스팸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1분기에 5000여 건이었던 중고사기 스팸은 올해 1분기 6500여건, 2분기 7500여건으로 매 분기 상승세가 지속되는 추세다.

김진국 브이피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투자 권유 스팸 증가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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