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가 개발 및 가동을 시작한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RPA 기반 비대면서비스 모니터링시스템’은 3개 SW가 적용된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BI코리아가 국민은행 등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RPA 포 매니저(for manager),  RPA 포 플레이어(for Player), RPA 포 태스크 빌더(for Task Builder) 등이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RPA 포 매니저’는 RPA 에이전트(Agent) 모니터링 정보 수집, 저장하고, 장애탐지 정보 ITSM 전문 전송, 장애 화면 이미지 캡처 파일(File) ITSM 전송 기능을 담당한다.

이어 ‘RPA 포 플레이어’는 모바일 안드로이드 OS 버전(Version) 별 스타뱅킹 앱(APP) 설치, 서비스 모니터링 시나리오 실행, RPA 서버 연동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또 ‘RPA 포 플레이어’는 OS 버전별 스타뱅킹 앱 설치, 서비스 모니터링 시나리오 실행, RPA 서버에 연동시키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크롬 브라우저 별 뱅킹 서비스 모니터링 시나리오 실행 및 RPA 서버 연동을 핵심으로 지원한다.

모니터링 수정, 적용에는 ‘RPA 포 태스크 빌더’가 기능적인 지원을 맡았다. 

국민은행과 유니포인트는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갖고, 모바일 기기 내 모바일뱅킹 앱을 직접 실행하는 모니터링 방식으로 ‘RPA 기반 비대면서비스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임의단체 뱅킹ID 기반 온라인 인증서 로그인, 계좌조회, 이체거래 등 반복(주기적) 실행 ▲모니터링 결과 RPA 서버 전송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에러코드(Error Code), 장애화면 이미지 캡처 후 RPA 서버 전송 및 ITSM 연계하도록 설계했고, ▲비대면 서비스 1센터, 2센터를 각각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RPA 에이전트도 구성했다. 

국민은행 한 관계자는 “로봇 자동화라는 측면에서 은행의 모바일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의미있는 시스템 구성”이라며 “향후 확장을 적극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