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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신한銀, 올해 티맥스에 6억 지급 예고라이선스 등 비용 전년대비 45% 가량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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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올해 티맥스소프트에 약 6억, 정확히 5억 9000만원 가량을 각종 라이선스 비용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본지가 입수한 신한은행 경비예산 목록 중 ‘2011년 전자계산기 임차료 예산신청 현황(기존 기준)’ 일부 내용을 분석한 결과로 신한은행은 라이선스 등 비용으로 이같은 액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항목은 라이선스 유지보수 8600만원,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3억 2000여만원, IT업그레이드 주사업자 계약 체결 1억 8500여만원, 자동화기기 장애관리 시스템 구축 121만원 가량 등이다.
지난 2010년 4억 800여만원에 비해 약 45% 가량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티맥스소프트가 수행한 자동화기기 관리시스템 구축, IT업그레이드 주사업자 계약 등 사업이 추가된 결과다.
이같은 금액과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유지보수료는 도입가격의 10%선”이라며 “신한은행이 티맥스소프트에 지급하는 라이선스료는 다소 많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티맥스소프트에 지급하겠다는 항목의 경비예산 신규분으로 ▲자동화기기 장애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전산장비 도입 ▲차세대수탁시스템 구축에 따른 전산장비 도입 ▲단위시스템 증설 ▲IBMS 구축 추진 ▲국제회계(IFRS) 기준 시스템 구축 등을 신청했다.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가정할 경우 신한은행은 그동안 지급해 오던 5억 9000여만원 보다 더욱 많은 금액을 티맥스소프트에 추가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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