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6.25 토 16:28
통신·네트워크
KT-한미약품,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키로알코올•니코틴중독, 심부전 관련 ‘DTx’ 개발 가속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19  15:47: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T(대표 구현모 www.kt.com)와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19일 발표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투자를 단행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협력은 국내를 대표하는 ICT회사와 제약회사, 의료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한 국내 첫 사례가 됐다.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21년 11월 이 분야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 (사진 왼쪽부터)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 김대진 디지털팜 대표는 지난 17일, 디지털 팜에 추가 공동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KT 제공)

KT와 한미약품은 올해 4월 디지털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향후, KT는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개발, 사업전략 수립 및 파이프라인(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제공 등을 맡으며, 한미약품은 디지털치료기기 B2H(기업-병원) 사업전략 수립, 처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인허가에 대응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디지털팜’은 다양한 질병 영역에서의 디지털치료기기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발굴하고, 상용화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현재 개발 중인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확증임상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난청, 연하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디지털치료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비대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의 전망은 밝다.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오는 2028년이면 약 22조 4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직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전문기업 ‘디지털팜’이 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만성질환 ‘심부전’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탐색임상도 진행 중이며, 연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국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가 갖고 있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전자약의 사업권 확보를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앞서 2021년 12월 KT는 뉴로시그마에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원)를 투자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업 확대를 준비해 왔다.

‘뉴로시그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로 ADHD 분야 전자약으로 승인한 ‘eTNS’의 개발사로 ADHD 뿐 아니라 간질, 우울증, 약물 내성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 치료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KT와 뉴로시그마는 ‘eTNS’ 제품 고도화 및 국내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합작투자한 디지털팜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ICT와 제약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KT와 한미약품이 함께 힘을 모으면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팜이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초점>금융사 9월 불안한 차세대 가동, 진단해보면…
2
하나은행 ‘ICT 리빌드,’ 8~9월 RFP 유력
3
베스핀글로벌-휴런, MOU 체결
4
기업은행, ‘디지털자산 시세조회’ 추가
5
KT-한미약품,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키로
6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금융권 시장 ‘두각’
7
“전 세계, 비접촉 서비스에 투자 급증”
8
“한국 고객 경험 점수 3.6 기록…평균 3.9 밑돌아”
9
KT, 고용부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돼
10
LG히다찌, 부산은행 ‘기업뱅킹 비대면 개선’ 수주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