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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하나은행, 이달중 ‘3~4개 과제 기술검증’ 나설 듯‘프리PMO’ 본격 활동…하반기 늦게 ‘ICT 리빌드 RFP’ 예고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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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1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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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정보전략계획(ISP)를 마치고 프리(Pre) PMO 조직을 출범시킨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이달중 3~4개 과제에 대해 기술검증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하나은행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출범시킨 프리PMO 조직이 컨설팅 결과 등을 검토해 3~4개 과제에 대해 기술검증에 나서고 이를 수행할 사업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검증에 나설 과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예상은 마케팅 허브, 비대면 채널, 일부 업무 클라우드 이전 등이 전망되지만, 보다 세부적인 기술셋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5월부터 하나금융티아이 및 외부 전문업체가 주축이 돼 이 기술검증이 7~8월까지 진행된 후 10월 이후 제안요청서 작성 및 배포가 예상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거칠 것으로 관측되지만, 이 역시 기술검증이 원만히 진행된다는 전제 후 가능한 일정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현재, 하나은행이 추진 예정인 ICT 리빌드는 코어뱅킹 및 단말시스템은 ‘유지’, 채널 전면 개편, 마케팅 허브 신규 도입, 일부 비대면 업무 개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시스템 전면 개편 등으로 요약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업계 예상과 다른 점은, 현행 단말시스템 유지라고 볼 수 있다. 은행이 전면적으로 아웃도어세일즈(ODS)로 나아갈 게 아니라면, 굳이 HTML5 도입의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이라며 “은행은 단말 기능의 고도화보다 비대면의 기능적 확대 및 고도화를 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IT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기간계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현재 업계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초개인화 금융, 비대면, 인공지능 등 신기술 투자를 늘리겠다는 게 하나은행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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