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티베이스 최용호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TCO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티베이스는 최근 테라급의 대용량 서비스가 가능하고 이중화 성능을 혁신한 DBMS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ㆍ일본ㆍ미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으로 DBMS의 제품명을 기존 ALTIBASE DBMS에서 ALTIBASE HDB로, ADS는 ALTIBASE DSM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선보인 ALTIBASE HDB의 신규 버전 5.5.1은 대용량 디스크 DBMS 성능,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관리, 안정성 및 확장성, 사용자 편의성 등이 향상되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서비스 중단 없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스크 테이블과 SQL 플랜 캐시의 기능을 개선해 테라급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며, 쿼리의 동시 처리 속도를 향상시켜 매우 중요한 업무의 고성능 데이터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포트(Data Port)는 알티베이스 전용 데이터 이관 툴로서, 기존 대비 5배 이상 처리 속도가 향상되어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드 간 클러스터 기능은 알티베이스 리플리케이션 기술 기반의 병렬화를 통해 확장성을 높여주고, 데이터 동기화 성능이 2.5배 높은 무결한 이중화(Eager Replication)를 구현하게 해준다.

여기에다 IPv6 지원,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호환성 극대화, 오토 인스톨러(Auto Installer) 추가, 유니코드 추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외부 보안 모듈과 연동을 지원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알티베이스는 ALTIBASE 5.5.1 발표에 앞서 대형 기간계 시스템급의 하드웨어 및 응용 환경에서 테스트를 수행하고, 기존 버전과의 호환성 검증도 마쳤다. 또 플랫폼별로 공인벤치마크 수행에 따른 DBMS의 리소스 사용량 기준을 통과해 신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시 비용을 최소화했다.

알티베이스 최용호 대표는 "ALTIBASE HDB의 성능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기간계 DBMS 선택에서 고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제품 도입과 유지보수에 따른 TCO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