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발표를 통해, 청소년 우수인재를 지원하는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B 드림 웨이브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한다.

2021년 10월부터 모집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총 199명의 지원자 중 음악, 미술, IT, 문학, 의상, 학업 분야에서 25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선발됐다.

▲ (출처 : 국민은행 제공)

지원 프로그램은 장학금, 해외연수비, 해외공연 참여, 전문가 코칭, 작업공간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각 분야의 전문위원단과 협의를 통해 성장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택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KB금융그룹을 만들자’는 의지가 담겼다”며 “향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온 국민은행은 올해부터 ‘KB 드림 웨이브 2030’으로 대표 사회공헌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