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코리아(대표 손부한)는 지난 6일 세일즈포스 파트너와 함께하는 온택트 잡페어를 본격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IDC 연구 발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오는 2026년까지 약 93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수익 창출하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6년까지 세일즈포스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자사의 6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는 고객과 파트너의 비즈니스 성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 (출처 : 세일즈포스 제공)

디지털 본사(digital HQ) 구축을 지원하는 ‘슬랙 퍼스트 커스터머 360’을 기반으로 파트너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및 브랜드 경험 제고를 지원한다.

실제 세일즈포스 이용 기업 10명 중 9명은 세일즈포스 파트너의 애플리케이션 및 전문가에 의존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100대 기업 중 100%가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파트너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해관계자들을 트레일블레이저라고 칭한다.

세일즈포스는 90개국의 1500만명 이상으로 구성된 1300개 이상의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커뮤니티가 세일즈포스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양성을 위해 세일즈포스는 ‘트레일헤드(trailhead)’라는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레일헤드’에서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필수적인 직무역량 확보와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1100개 이상의 모듈을 필요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세일즈포스 온텍트 잡페어에서는 세일즈포스 국내 파트너 트레일블레이저들이 직접 직군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일즈포스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한 삼성SDS의 이병무 세일즈포스 컨설턴트는 “세일즈포스는 어떤 솔루션보다 쉽고 자유롭다는 것이 특징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의 직무 교육 플랫폼 ‘트레일헤드’처럼 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교육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플랫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아이투맥스(i2max)의 개발자는 “개인별로 주어진 코딩만 해오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비즈니스 관점에서 개발해보고,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업하며 성장해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국시스템즈의 이은경 마케팅 컨설턴트, DK BMC의 김지민 이키텍트, 메가존클라우드의 최연지 어드민이 참여한 심층 직무 인터뷰가 공개됐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파트너와 함께 끝없는 성장과 기회를 바라보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자사뿐만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동반성공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온택트 잡페어를 통해 국내 유망 인재들이 세일즈포스 파트너의 다양한 직군별 매력을 확인할 수 있길 희망한다. 세일즈포스의 혁신 여정과 함께할 예비 트레일블레이저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