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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美 일하기 좋은 직장 또 1위직원 의료 복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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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21일 본사 발표를 인용, SAS인스티튜트(이하, SAS)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미국내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성과다.
올해도 SAS는 보건 및 의료 복지 혜택, 육아 부문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에 있어 최고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SAS인스티튜트 짐 굿나잇(Jim Goodnight) 회장은 “이 명예로운 상은 SAS에 있어 그 어떤 해보다 고무적인 한 해를 열어주었다. SAS는 작년 한 해에도 기업용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2.4%의 인력을 충원했다. 올해 설립 36년째를 맞으면서 직원의 만족과 복지 그리고 창의성 개발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젠 만(Jenn Mann) SAS 인사 담당 부사장은 “SAS 기업문화는 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건전하게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기찬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상은 행복한 직원문화가 끊임없는 혁신, 고객 서비스에 대한 집중 그리고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던 SAS의 원동력이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같은 업계의 연간 평균 이직률이 22%인 반면 SAS의 경우는 평균 2.6% 대에 불과하다.
낮은 이직률은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기업 노하우 보존, 채용 및 교육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포춘지는 100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최고 직장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와 제휴를 통해 미국에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 평점의 2/3는 각 기업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스티튜트(Institute)’의 신뢰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된다.
설문조사에서는 경영진의 신뢰성, 업무 만족도, 동료간의 친화도 등에 대한 직원의 태도와 관련된 질문이 주어진다.
평점의 나머지 1/3은 ‘인스티튜트(Institute)’의 기업문화 조사(Culture Audit)에 대한 기업의 응답 내용을 근거로 매겨지며 여기에는 급여 및 복지혜택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적 질문과 고용, 의사소통, 다양성 등에 관한 일련의 주관식 설문이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명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월 7일자 포춘 매거진에 게재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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