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24일 발표를 통해, 부동산 권리 조사기관 ‘리파인’의 인프라를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이하 아마존 EKS)로 컨테이너화 하는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리파인’은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정보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으로 서비스하는 프롭테크(prop-tech) 업체다.

금융회사 및 공공 기관 등에서 부동산 거래, 담보 대출, 전•월세 대출 등을 진행하기 전 권리를 조사하고, 하자 여부를 밝혀내는 사업을 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를 사용해온 리파인은 서비스 고도화로 관리해야 할 포인트가 늘어나며 컨테이너화를 고려하고, 파트너로 솔트웨어를 선택했다. 

리파인이 솔트웨어를 파트너로 선정한 배경은, AWS 컨설팅 파트너로 ‘AWS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와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갖추고 있으면서, 다양한 금융 및 핀테크 고객을 보유하는 등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실제로 솔트웨어는 컨테이너 컨설팅 외에도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해 각종 오픈 소스를 활용해 아키텍처를 설계했으며, 기업이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들고, 2022년에는 아마존 EKS 관련 컨테이너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통해 MSA와 CI/CD에 관심을 둔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컨테이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