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일 발표를 통해,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출처 : 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회장은 2018년 3월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오는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매각 본 계약을 앞두고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완전 민영화 원년 2022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