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코리아(대표 전인호)는 지난 24일 본사 발표를 인용, 2022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VM웨어는 2022년 회계연도 3분기 총 매출 3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3조 7961억원)를 기록, 전년 같은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이 중 구독형(서브스크립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이하 SaaS) 매출은 8억 2000만 달러(한화 약 9758억원)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21%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5억 1900만 달러(한화 약 6176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CEO는 “기업은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에서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스마트(cloud smart)’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로위(Zane Rowe)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구독형 및 SaaS 연간 반복 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33억 달러(한화 약 3조 9270억원)를 기록하면서 3분기에도 건전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했다”며 “3분기 실적은 고객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함에 따라 주요 제품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강력한 성장을 거뒀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