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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신규 ‘AI 소프트웨어’ 공개기업 지속 가능 경영 목표 및 기후 변화 대응 지원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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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4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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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원성식)은 지난 12일 발표를 통해, AI를 활용해 보다 쉽게 기후 변화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미리 대비 및 대응하는 한편, 규제 준수 및 보고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기업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산 피해를 입거나 공급망 운영에 지장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1’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기업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3대 위험 요소로 기상 이변, 기후 변화 대응 실패, 인간에 의한 환경 훼손이 꼽혔다.

기업은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환경 전략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의 방법은 방대한 수작업과 고도의 기후 및 데이터 과학 기술, 높은 컴퓨팅 능력을 요구하는 등 번거롭고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 발표된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Environmental Intelligence Suite)’는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 위험 관리를 간소화•자동화하고, 탄소배출권의 회계 처리 및 감축과 같은 기본 프로세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군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날씨 데이터 공급업체인 IBM의 날씨 데이터, 전 세계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첨단 지리 분석 및 IBM 연구소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상 데이터, 기후 변화 위험 분석 및 탄소배출권의 회계 처리 기능을 통합한 첫 번째 제품으로서, 기업이 복잡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투입하는 자원을 줄이고, 분석하고 운영 개선 조치를 취하는 데 보다 많은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악천후, 산불, 홍수 및 대기 오염과 같은 파괴적인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하고 감지 시 경보 발송 ▲기후 위험 분석을 사용하여 기후 변화와 날씨가 기업 경영 전반에 미칠 잠재적 영향 예측 ▲잠재적인 비즈니스 중단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피해 완화 조치 및 대응 작업의 우선 순위 지정 ▲친환경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 보고하고 탄소 회계를 운용하여 조달 및 운영 팀의 부담 경감 등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SaaS 솔루션이다.

이 제품군은 API, 대시보드, 지도 및 경고를 통해 환경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장기적인 계획 및 전략은 물론, 즉각적인 운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들은 이를 활용해 악천후로 인한 운송 및 재고 차질에 대비하거나, 새로운 창고 위치를 정할 때 환경적 위험을 고려할 수 있다.

전기 회사는 전력선 주변의 식물을 정리해야 할 곳을 정하거나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주요 자산 중 어느 것이 더 큰 위험에 처할지 판단할 수 있다.

대형마트들은 냉동 시스템이 온실 가스 배출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으며, 개선해야 할 매장 시스템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카렘 유수프(Karem Yusuf) IBM AI 애플리케이션 총괄 대표는 “비즈니스와 환경의 미래는 떼어내어 생각할 수 없다. 기업은 기상이변이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주들과 감독당국이 요구하는 환경에 미치는 기업 활동의 영향에 대한 책임도 져야하는 상황”이라며 “IBM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 성과 및 보고 업무를 개선하고,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비즈니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장애에 대비한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기후 및 데이터 과학자가 대규모 환경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IBM 연구소의 AI 기반 혁신 기술과 산불 및 홍수 위험에 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새로운 기후 위험 모델링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추정하고 기업 전반 에서나 공급업체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IBM 연구소 고유의 자연어 처리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기업이 중요한 자산의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하고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스위트(Maximo Application Suite)’와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돕는 ‘IBM 서플라이 체인 인텔리전스 스위트(Supply Chain Intelligence Suite)’와 같은 IBM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통합돼 기업이 비즈니스 전반에 있어 좀더 높은 효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산업별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비즈니스 전환 여정을 설계, 구현 및 가속화할 수 있다.

이같은 전략에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의 도움을 받아 운영, 공급망, 배출물 관리, ESG 및 기후 변화 위험 보고 등을 재구성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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