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 www.riministreet.com/kr)는 지난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대한항공이 기존 계약을 확장해 오라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에 오라클 시벨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공급업체에서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로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우수한 품질의 대응과 지원 서비스 성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오라클 EBS(E-Business Suite), 퓨전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오라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로 전환함에 따라. 오라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더 나은 대응을 받으며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하고, IT 리소스를 전략적 비즈니스 및 인프라 이니셔티브에 재배치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IT시스템을 3년에 걸친 개편 작업을 통해 AWS로 이전, 완료하게 됐다.

▲ (출처 :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제공)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리미니스트리트 = 리미니스트리트는 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대한항공에 오라클 시벨 CRM에 대해 약 2년 동안 제공하고 있었다.

2021년 4월 대한항공은 자사의 시벨 프로덕션 서버를 AWS(Amazon Web Services)로 이전했고, AWS 호스팅 환경에 회사가 내부적으로 배포한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대응력이 뛰어난 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기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와의 계약을 확장했다.

오라클 소프트웨어 전체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기에 앞서 대 IT 팀은 오라클 유지보수의 높은 비용 대비 낮은 효율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덧붙여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지원에 있어 만족할만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대한항공 IT전략실 ERP IT 팀장은 "대한항공의 전체 IT 예산에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대한항공은 리미니스트리트로 전사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를 전환, 신속한 대응과 사전 예방적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통해 이제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단일 공급업체로부터 모든 부분에 대해 민첩한 대응을 지원받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전에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팀은 보다 시급한 다른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중무휴 엔지니어링 지원 및 가이드 제공 = 대한항공은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이용 기업과 마찬가지로 평균 20년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PSE(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 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는다.

PSE는 기술, 기능 전문 팀을 활용, 지원을 제공한다.

리미니스트리트는 P1(Priority 1)에 대해 10분 이내, P2에 대해선 15분 이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업계 선두의 SLA(서비스수준협약)을 준수한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항공사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창하기 위해 혁신을 해야 하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대한항공처럼 선도 항공사가 IT 로드맵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고 성장을 견인하고 비즈니스 목적과 일치하는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 고객은 계약일부터 최소 15년 동안 기존 시스템을 지원하는 리미니스트리트 전문 서비스에게 마음 편히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맡기고 보다 전략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