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27일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를 선보인다고 

이번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현재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기존 중소기업 대상으로 우선 발표했다.

다우오피스는 2014년 ‘차세대 그룹웨어’라는 슬로건을 갖고 다우기술에서 기획하고 개발해 출시된 그룹웨어 서비스다.

메일, 전자결재와 같은 기본 협업 기능과 업종별로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특허 받은 업무 앱 ‘웍스(Works)’,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를 위한 ‘근태관리’ 그리고 새로운 소통 방식인 ‘화상대화’까지 총 20가지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링크플러스(Link+)’ 기능까지 제공 중이다.

‘링크플러스’는 여러 기업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기업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다.

이어 다우오피스는 그룹웨어에서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필수 서비스 중 하나인 ‘경리회계’ 서비스를 출시한다.

▲ 올인원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 경리회계 서비스 신규 제공.(출처 : 다우기술 제공)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기존 그룹웨어 기능과 새롭게 추가되는 경리회계 기능을 다우오피스라는 하나의 서비스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업계에서는 그룹웨어와 경리회계를 연동하게 되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다우오피스에서는 연동 비용 없이 무료로 경리회계 서비스까지 기능 간 연동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기업은 익숙한 사용자 환경에서 경리회계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별도 로그인 없이 클릭 한 번으로 그룹웨어와 경리회계 서비스 이동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직정보 연동으로 초기 세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경리회계 관련 전자문서 메일 발송 ▲경비 사용 내역 전자결재 기안 연동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다우오피스 경리회계의 가장 큰 특징은 중소기업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

기존의 경리회계 서비스들은 회계·세무와 관련한 기능들만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경영관리를 위해서는 별도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액셀, 워드 파일 등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덧붙여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중소기업의 경영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경영지원’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다우오피스는 전 직원이 부여받은 계정으로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와 같은 각종 ▲증명서 발급 ▲개인 경비 사용 내역 전자결재 기안 작성과 같은 꼭 필요한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11월 19일 시행 예정인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화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스스로 개인의 급여 확인하고 명세서까지 인쇄할 수 있는 ▲급여 조회와 ▲예상퇴직금 조회가 가능하며, 관리자가 업데이트한 ▲내 인사정보 확인 및 인사카드 출력까지 지원한다.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회계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기존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고객사를 대상으로 경리회계 서비스 출시 전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5% 비중의 고객사에서 현재 기업 내 경리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2명 이하라고 응답했다. 

응답 결과를 봤을 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서 경리회계 업무는 소수의 담당자들에 의해 전적으로 운영된다고 보여진다.

소수 임직원이 사용하기에 복잡한 회계 기능은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

이에 모든 직원이 사용하는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회계 기능을 처음 이용해보는 회사에서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스마트한 거래처 유형 자동 추천 기능으로 검색을 통한 거래유형 추천 및 자동분개까지 가능하다. 기본적인 ▲원클릭 매입·매출내역 처리 ·거래처별 잔액 관리, 인터넷 뱅킹 사용 없이 ▲자유로운 대금 이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그리고 보고자 및 보고 유형에 따라 편집 가능한 ▲리포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정종철 다우기술 비즈 애플리케이션(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전무는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업무와 회계의 연결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우오피스 도입 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는 11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