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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스타트업 램프’ 국내 론칭인천광역시, 셀키 등 소개…100억 미만 참여 가능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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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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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대표 함기호, 이하 AWS)는 지난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 램프(Startup Ramp) 프로그램을 한국 및 동남아시아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 디지털정부, 스마트시티, 농업, 우주 기술 분야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것으로 인맥 구축, 사업 출범 및 성장을 지원한다.

‘AWS 스타트업 램프’는 공공부문의 복잡한 규제 및 보안 요건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설계, 아키텍처 검토, 멘토링, 크레딧, 시장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 진출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적합성을 찾고 있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램프 이노베이터(Startup Ramp Innovators)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성장과 규모에 초점을 맞추고, 실고객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램프 멤버(Startup Ramp Members)에 지원해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WS는 전 세계 교육기술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그램 ‘AWS 에드스타트(EdStart)’와 주 또는 지방자치단체 고객을 둔 미국 기술 기업을 지원하는 ‘AWS 거브테크스타트(GovTechStart)’ 등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션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확실한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AWS 공공부문 스타트업 램프’를 설계했다.

인도에 이어,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지역에서도 ‘AWS 스타트업 램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은 “우리는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공공부문의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AWS 공공부문 스타트업 램프를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정부가 미션을 신속하고 규모 있게 수행하는데 스타트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했다. 스타트업, 공공부문 조직, 클라우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여 시민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 AWS 코리아 제공)

◆AWS와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사례 = CB 인사이트(CB Insights)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전반 투자 유치는 후반 단계에 비해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아태 및 일본 지역에서 발생된 1,197건에 대해 13억 1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362억원)가 투자됐다.

이는, 신생 스타트업의 성장에 대한 신뢰성이 증가하고, 아시아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초기단계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AWS 스타트업 램프’와 같은 신규 프로그램은 주요 산업 전반에서 이같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회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인천광역시는 국제적 확장을 위한 혁신 허브도시로, 국내 공공부문의 혁신 주도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과장은 “인천광역시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환경, 에너지, 운송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AWS 스타트업 램프는 공공부문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산업중심 솔루션을 혁신하고 개발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내 산학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AWS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이들을 혁신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스타트업 셀키(CellKey)는 고유의 당단백질 및 단백질 분석 방법론과 알고리즘을 이용한 AI 기반 암 바이오마커 패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남용 셀키 CEO는 “AWS 스타트업 램프를 통해 셀키와 같은 헬스테크 스타트업은 기술 지원과 같은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고 더욱 폭넓은 커뮤니티와 연계해 국내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사업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한국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혁신할 수 있다. AWS의 확장성을 통해 기존 연구 방법보다 최대 100배 더 신속하게 다중 바이오마커 패널 발견을 위한 단백질 및 당단백질 분석을 완료할 수 있다. 머신러닝으로 데이터 분류를 자동화, 셀키의 연구진들은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핵심적인 생물학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페이스에이지 랩스(SpaceAge Labs)는 도시 용수 및 조경 서비스 산업의 원격 자산과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초기단계 기술 스타트업이다.

디팍 피타(Deepak Pitta) 스페이스에이지 랩스 CEO는 “2050년까지 전 세계 70%에 가까운 인구가 도시에 살게 될 것이다. 우리의 공공부문의 고객은 이러한 추세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인건비 상승, 기후 변화 현상 등과 같은 요인의 영향으로 하수구, 배수관, 파이프, 도시녹지 관리에 대한 데이터 중심적이고 예측적인 접근방식을 지원하기 위한 IoT 솔루션을 찾고 있다. 우리는 AWS IoT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확장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이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AWS 스타트업 램프가 제공하는 기술 전문지식과 자금지원은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빠르게 성장 및 확장하고, 고객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247(Med247)은 베트남 전역에서 의료 애플리케이션과 요양 시설을 운영하는 베트남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환자와 의사가 모두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의 헬스 모델과 원격의료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투안 트룽(Tuan Truong) 메드247의 공동설립자 겸 CEO는 “AWS는 저렴하고 편리한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시민에게 건강을 유지하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AWS를 통해 1차 진료에서 현대 베트남 가정의 복지를 유지하기 위해 전념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을 통해 질병을 더 잘 예측하고, 예방진료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AWS 스타트업 램프 참여 방법 = AWS 스타트업 램프는 정부 기관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기여하는 회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현재는 수익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17억원) 미만인 스타트업만 참여할 수 있지만, 공공부문 고객을 지원하는 모든 스타트업이라면 스타트업 램프 신청서를 제출하고, 향후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스타트업은 공공부문 고객에 대한 잠재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평가하게 된다. 

AWS 스타트업 램프와 협업을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투자자, AWS 파트너, 비영리 및 정부 추진 사업 지원 조직은 AWS 스타트업 램프 담당 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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