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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 발표원성식 사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 열어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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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7  1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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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사장 원성식)은 7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을 위한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구축(Build Your Own Enterprise Platform)’ 주제를 발표했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이날,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이 자사의 고유한 특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기업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원성식 대표는 “현재 많은 국내 기업이 IT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기업별로 각기 다른 클라우드로 도입 단계를 경험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이 가속화될수록 분산된 IT 환경에 따른 복잡성과 보안 위협 증가, 전문 인력 부족, 벤더 종속성 등의 공통된 도전과제를 맞닥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 대표는 “기업이 각 사의 클라우드 IT환경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안전한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원성식 한국IBM 대표.(출처 : 한국IBM 제공)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등 분산된 환경에서 IT 서비스와 자원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는 IBM의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했다.

IBM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으로 다양한 자사 솔루션을 클라우드 팩 형태로 제공해 기업이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전사적 차원으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통합 클라우드 관리 ▲보안 등 4가지 핵심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클라우드 및 전통적인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관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적용 기능을 제공하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비용 최적화, 실시간 감지 및 사고 대응 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에서 개방성, 지능화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IT 현대화를 추진한 국내 기업 사례로, 아프리카TV와 한국조폐공사를 소개했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 방송 및 VOD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IBM ESS) 3000’ 고성능 NVMe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및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GL5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TV는 분산 스토리지로 사용하던 시스템을 단일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기반 관리 체계로 변경해 관리 포인트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고, 최신 스토리지와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의 조합으로 사용자 접속이 폭증해도 서비스가 지연될 우려를 줄일 수 있었다.

또 별도의 재해복구 솔루션 없이도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복제할 수 있어,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 우려도 덜게 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지역화폐 서비스를 사용하는 지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위탁 운영 중이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IBM 블록체인 플랫폼(IBM Blockchain Platform, IBP)’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신뢰플랫폼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이 연무기술과 함께 구축한 IBM 블록체인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및 리눅스원(LinuxONE) 기반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으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기존 시스템 대비 약 4~5배 성능을 향상하고 보다 신속하게 관리 및 장애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원 대표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의 도입을 넘어 전사적인 수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마다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IT와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여정을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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